소소한 일상 [ARA OFF-]

"어둠 속에서 빛나는 약속, 4월 22일 지구의 날 소등 함께해요"

ara_moment 2025. 4. 21. 07:30
728x90
반응형

#지구의날, 함께 실천하는 작은 변화의 힘

안녕하세요, 여러분! 아라모먼트입니다~~

4월 22일은 무슨 날인지 알고 계시나요?

바로 '지구의 날'입니다. 우리가 살고 있는 소중한 지구를 위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특별한 날이죠.

오늘은 지구의 날에 관해 유치원, 초등학생 아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알아보자고요!!

 

지구의 날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?

1970년, 미국은 공장 매연과 오염된 강물로 몸살을 앓고 있었대요. 게일로드 넬슨 상원 의원이 "하루만이라도 지구를 생각해 보자"라고 외쳤고, 그렇게 첫 지구의 날이 탄생했습니다. 처음엔 미국만의 행사였지만, 지금은 전 세계가 함께하는 지구의 생일파티 같은 날이 되었어요.

왜 지구의 날이 중요할까요?

점점 뜨거워지는 기온, 플라스틱으로 숨쉬기 힘든 바다, 하루가 다르게 사라지는 숲...

지구가 아프면 결국 우리도 함께 아플 수밖에 없어요.

지구의 날은 마치 오랜 친구에게 "미안해, 앞으로 더 잘할게"라고 약속하는 것과 같아요.

우리의 유일한 집인 지구를 돌보는 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날이니까요.

다른 행성으로 이사 갈 계획이 없다면, 이 집을 잘 관리해야 하지 않을까요?

지구의 날 소등 행사, 어둠 속의 빛나는 약속

 

지구의 날에는 특별한 의식이 있어요.

바로 '소등 행사'!

정해진 시간에 전 세계 사람들이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함께 불을 끕니다.

저녁 8시 00분부터 8시 10분까지, 단 한 10분 동안이라도 우리는 불필요한 전등을 모두 끕니다.

"그냥 불 끄는 게 뭐 그리 대수야?"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, 전기 생산을 위해 태워지는 석탄과 석유가 내뿜는 이산화탄소는 지구에겐 큰 상처예요. 소등은 그저 상징적인 행동이지만, 때로는 상징이 가장 강력한 메시지가 되기도 합니다.

어둠 속에서 촛불 하나 켜고 가족들과 지구 이야기를 나눠보아도 큰 추억이 될 것 같아요.

평소보다 더 선명하게 보이는 별들도 너무 아름답게 보일 것 같지 않나요?

지구의 날, 우리가 할 수 있는 일

거창한 것 없어도 괜찮아요.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습관들만으로도 충분합니다.

 

  1. 일회용품과 작별하기: 텀블러와 장바구니는 이제 필수품! 커피 한 잔을 마시는 시간은 짧지만, 그 컵이 분해되는 시간은 상상보다 깁니다.
  2. 분리수거의 달인 되기: 플라스틱, 종이, 캔... 조금만 신경 쓰면 쓰레기도 새 삶을 살 수 있어요.
  3. 대중교통 친구 되기: 가끔은 복잡한 버스나 지하철이 답답할 수 있지만, 지구는 여러분의 선택에 깊은숨을 쉴 거예요.
  4. 흡혈귀 전자제품 퇴치하기: 사용하지 않는 충전기와 가전제품들은 꼭 플러그를 뽑아주세요. 그들은 몰래 전기를 빨아먹는 현대판 흡혈귀랍니다.
  5. 로컬 제품에 손 들어주기: 멀리서 온 물건일수록 더 많은 탄소를 배출해요. 가까운 곳에서 생산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지구를 위한 투표입니다.

올해 지구의 날 주제는?

"Our Power, Our Planet(우리의 힘, 우리의 지구)"

2025년 지구의 날 주제는 "Our Power, Our Planet(우리의 힘, 우리의 지구)"입니다.

이 주제는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개인과 공동체의 힘을 강조하고, 모두가 함께할 때 진정한 변화가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.

환경 문제가 너무 거대해 보여 한 사람의 노력이 무의미하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, 작은 행동들이 모여 큰 파도를 일으킬 수 있다는 희망을 일깨우는 주제입니다. 우리 모두가 가진 힘으로 지구를 지킬 수 있다는 믿음, 함께 나눠볼까요?

지구의 날, 함께 참여해요!

각 지역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열릴 거예요.

지역 환경단체 캠페인에 참여하거나, 가족, 친구들과 함께 동네 공원 청소하기, 나무 심기 같은 활동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? 집에만 있어도 괜찮아요. sns에 #지구의날 #EarthDay 해시태그와 함께 여러분의 환경 보호 노력을 공유해 보는 거예요. 때론 한 장의 사진이 천 마디 말보다 강력할 때가 있으니까요!!

지구의 날은 단 하루지만,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은 매일 이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

우리의 작은 실천들이 모여 더 건강한 지구,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낼 거예요.

"지구는 우리가 조상에게서 물려받은 것이 아니라, 우리 아이들에게서 빌려온 것이다." 이 오래된 격언이 지금처럼 의미 있던 때가 있었을까요? 지구의 날을 맞아,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지구를 위해 오늘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며 오늘의 블로그 마무리해 보겠습니다!

10분간의 소등을 실천해 보며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지구에겐 가장 큰 선물입니다. 함께해요, 지구의 날!

728x90
반응형